▲ 대덕경찰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가정에 쌀, 치약세트 등 생활용품이 담긴 생필품을 전달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지난 28일 3더 치안정책(더 먼저, 더 미리, 더 스스로)의 일환으로 관내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중 고위험군에 속하는 피해자 가정 10개소를 선정,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가정·성폭력으로 관련 기관과 전화상담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급상황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의료기관 등을 안내하고 ‘피해자 권리’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명절을 앞두고 재발 가능성이 높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피해자 10명에게는 쌀,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가정·성폭력범죄의 재발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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