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최초 2년 연속 ‘가’등급, 3년 연속 우수 공기업 쾌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관광공사군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함으로써 지난 해에 이어 또다시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최초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공사는 2018년 이후 3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성과를 지속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지방공기업의 전반적 경영활동을 8개 유형별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공공성과 효율성 균형 제고, 기관장 리더십 평가 강화 및 통합안전 관리 적용확대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중심으로 평가체계가 대폭 개편한 가운데 실시됐다.

대전마케팅공사는 ▲ 성공적인 ‘대전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지역특화 자원연계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특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 ▲ UCLG 유치 등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확대와 엑스포기념구역 리뉴얼 조성, 대전 아이콘 및 굿즈 개발 등 도시마케팅 활성화 ▲ 민자 유치사업 기반 재무구조 지속 개선 및 지역경제 동반 성장 노력 ▲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 청년의무 고용 200% 이행, 지역상생 구매 실적 확대 등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준 임·직원의 노력과 항상 애정어린 관심을 보여준 대전시민의 사랑 덕분”이라며, “마케팅공사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미래먹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포스트코로나시대 일류 공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