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대전시와 당정협의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6일 대전시청 소회의실에서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갖고, 국비 확보와 혁신도시 지정 문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건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대한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그린뉴딜 클린로드 시스템 설치,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인프라 개발 등 5건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예산 반영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비롯해 대전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대전시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이전설에 대해 반대 입장과 함께 중기부와 행정안전부에서 부정하고 있는 만큼 예의 주시하고 잔류를 위해 노력 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당정협의와 관련 “이번 정기 국회에서는 지역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국비 확보를 비롯해 혁신도시 지정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모두는 대전시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현안 및 국비 건의내용

◈현안사업 (14개)◈

❶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대전역세권지구, 연축지구를 지정(‘20.7 신청), 중기‧교통‧과학기술분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건의

❷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재창조) 국무총리실 산하 범부처 TF를 구성하여 국가 프로젝트로 관리, 선도과제에 대한 국비지원

❸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도안 갑천 친수구역 디지털 국회 도서관, 전시관, 체험관 등의 친화적 공간 조성,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지원

❹ (국립 대전미술관 조성) 옛 충남도청사 본관 및 중정 공간을 활용하여 국립미술관 조성, 정부(문체부) 예산에 기본계획 용역비 반영 지원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바이오창업 거점 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랩센트럴 예타 용역 추진시 입지 후보지로 대전 선정

➏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대전~세종~충청을 과학기술 기반 혁신클러스터 구축, 국가혁신거점으로서 초광역 신 경제축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➐ (대전교도소 이전) 교도소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전지에 추가로 신축되는 구치소는 정부(법무부) 재정사업으로 추진 건의

➑ (대전 스타트업파트 조성) 충남대~KAIST 대학가를 중심으로 혁신창업 클러스터 구축,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


➒대전 도심권 순환도로망 구축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⓫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도로 ⓬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⓭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⓮대전~진주 철도 건설

◈예타사업 (4개)◈

❶ 대전의료원 설립(1,315억원 : 국비 431, 시비 884 / BTL사업)
○ 동구 용운동 11번지 일원, 319병상 규모 종합병원(지방의료원)

❷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1,288억원 : 국비 644, 시비 및 민자 644)
○ ’21~’24년, 엑스포과학공원 내, 특수영상 전문인력 및 기업 양성

❸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1,167억원 : 국비 662, 시비 505)
○ ‘20~’27년, 신탄진동(현도교)~문평동(신구교), L=4.0km, B=20m(4차로)

❹ 호남선 고속화 사업(7,779억원 : 국비 100%, 국토부 직접사업)
○ ‘19~’28년, 호남선 서대전역(가수원)~논산, 45km→사업후 34.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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