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1월 30일까지 실시…정책 추진 핵심 자료 활용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독특한 산림 생태계의 도서·해안 지역 산림 경관 복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 11월 30일까지 기초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 조사에서는 임상도, 정사 영상 등을 통해 산림 훼손 의심지를 판독하고 주변 환경, 산림 재해 내역 등 주요 인자를 고려해 훼손 원인과 규모를 반영한 산림 훼손지를 추출했다.

추출한 훼손지는 훼손 면적 등 속성 정보를 부여해 복원 사업지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150곳의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산림 훼손 유형을 분류하고, 산림 경관 복원의 목표와 우선 순위 등을 계획해 앞으로 도서 지역 산림 복원 정책 추진 방향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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