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박민자.성용순.오관영 의원 의장 후보 등록...민주당 3명 통합당1명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두 번째 의장선거 후보 등록결과 4명의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의장후보 등록 마감 결과 민주당에서 이나영 의장과 박민자의원, 성용순의원 등3명이 등록했고 미래통합당에서 오관영의원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 4명의 의원이 도전하면서 셈법 또한 복잡해 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측에서 3명 통합당에서 1명이 의장 후보로 나서면서 두 번째 의장선거 결과를 누구도 장담 할 수 없게 됐다. 결국 3차 투표까지 가야하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동구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다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다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함으로써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또 결선투표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동구의회는 지난 14일 첫 번째 의장 선거에서 이나영 현의장이 연임에 도전 했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하고 무산되면서 재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 결과 이나영 의장을 포함해 4명이 의장선거 후보로 등록해 16일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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