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0일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완료 가구에 대한 설치실태 현장 표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본조사는 최근에 신축된 주택과 5월말에서 6월 첫째 주까지 보급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구(726가구)에 대한 설치실태 현장점검으로 조사를 통한 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와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소방행정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지기, 소화기 설치 위치 등 적정성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여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여부 ▲기타 설치사업 관련 불편ㆍ개선사항 청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 11월 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소방출동 곤란지역 일반주택 약 6,0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화재로부터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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