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코로나19 경제위기, 수 차례 추경 속 예산 확보 방안 및 현안 논의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아산을)은 29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간담회를 갖고 2021년 정부예산 확보 필요 사업과 현안 사업의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강 의원은 아산시와 함께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아산탕정 테크노 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18건의 국비 사업 예산 확보 필요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강 의원은 “3차 추경이 논의되고, 그린뉴딜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관련 사업과 예산을 아산시로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스타트업 파크 조성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강 의원은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와 천안역~신창역 셔틀전동열차 사업은 아산시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 수행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회와 아산시가 상시 협업하기 위해 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매달 한차례씩 현안을 점검하자”고 제안했고, 오세현 시장도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조철기·안장헌 도의원과 김희영·이상덕·안정근 시의원도 참석해 충남도 예산 확보 방안과 아산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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