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1일 오전 2020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설치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은 의용소방대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대원을 발탁하여 15개조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올 11월 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소방출동 곤란지역 등 화재취약지역 약 6천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화재 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요령 및 유의사항 전달 ▲가구방문 시 예절 및 친절응대교육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등 개인감염예방 물품배부 ▲기념촬영 및 격려간담회로 진행했다.

송정호 서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보급으로 가시적인 화재피해저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사업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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