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 후보 입지 원도심 지역에 복수로 선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인은 총선 1호 공약인 대덕구 혁신도시 유치 공약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대전 혁신도시 입지로 동구 대전역세권지구와 대덕구 연축지구를 선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공약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연축지구 입지 선정은 낙후된 대덕구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대덕구민들의 열망과 성원이 모여 이루어진 값진 성과물”이라고 평가한 뒤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 균형발전을 고려해 용단을 내려주신 허태정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해 8월 출범한 ‘대전 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했고, 지난 4.15총선 직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전 공공기관유치 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박영순 당선인은 “연축지구 혁신도시 입지선정은 낙후된 대덕구를 발전시킬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허태정 시장, 박정현 구청장과 힘을 합쳐 앞으로 진행될 정부의 혁신도시 지정 심의 과정은 물론 개별 공공기관 유치활동에도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전시는 혁신도시 입지를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 2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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