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합당 대전시당서 입당식…7개 선거구 후보 모두 당선이 자신의 역할

▲ 1일 한현택(오른쪽) 전 동구청장이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입당식을 통해 통합당에 입당했다. 이장우 대전시당 위원장과 함께 4·15 국회의원 총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통합당 대전시당은 한 청장을 선거 대책 특별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미래통합당 후보 당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당에 입당했다.

1일 통합당 대전시당은 한 전 청장의 입당식을 열고, 4·15 국회의원 총 선거 선거 대책 위원회 특별 위원장에 임명했다.

입당식에서 한 선대 특별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은 폭정의 연속이었다. 경제는 폭망, 외교는 왕따, 안보는 불안하다.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코로나 19 초기 방역 실패 반성과 사과는 커녕,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 종사자와 자원 봉사자의 피와 땀의 결과를 자신들의 실적으로 자화자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 기업, 청년 뿐만 아니라 일반 서민의 삶이 서서히 붕괴하는 절체 절명의 위기 상황에도 오로지 총선 승리에 눈이 멀었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 헌법 가치인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좌파 독재 정권의 손에 농락 당하지 않도록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선대 특별 위원장은 "반문 연대 가치 아래 통합당과 이번 총선에서 오만하고, 무능한 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라는 시대적 소명에 확실한 답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나를 내려 놓고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선대 특별 위원장은 "지역 경제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대한민국이 살아야 국민이 행복해 진다"며 "통합당 대전 7개 선거구에서 후보가 모두 당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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