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자원봉사 협의회(회장 최미자)는 11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어 이불 140채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협의회가 아로니아원액 판매로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종태 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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