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효문화마을 프로그램 참여 노인이 그 동안의 기량을 발표하는 ‘효문화마을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서예교실 참여자들은 지난 2개월 동안 연습한 작품을 전시했고, 레크노래, 건강요가 등 프로그램 회원들은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선보여 250여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용갑 청장은 “어르신들의 수많은 노력과 열정이 모아진 공연에 깊은 감명을 받았는데, 어르신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문화마을 관리원에서는 요가, 노래, 댄스, 우리민요 등 17개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월 이용료 1,000원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발표회 후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동절기 휴강에 들어가며, 내년 2월 3일 개강한다. 자세한 문의는 효문화마을관리원(☎042-288-82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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