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나라사랑 의식 함양 가져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가 설치하고 학교법인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에서 위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청소년의 나라사랑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 운영한 히어로드-호국영웅을 찾아서가 지난 11월 23일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 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19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운영된 히어로드는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진 호국 영웅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애국 영웅을 찾아 올바른 역사와 애국정신을 배우고 널리 알리고자 기획 되었다.

지난 6월 유관순로드를 시작으로 매회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히어로드는 5차에 걸쳐 윤봉길의사, 안중근의사, 이동녕선생 등 애국 영웅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키웠다.

또한 독립기념관, 천안함기념관, 서해수호관, 전쟁기념관 등 근현대 역사와 국가안보의 현장을 직접 찾아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이 영웅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로 수련관은 5차의 탐방활동 자료를 정리해 청소년이 직접 꾸미는 사진, 영상 전시회를 통해 우리역사 속 위대한 영웅들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히어로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초등 6학년) 역사공부는 지루한데 직접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었고,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활동소감을 말했다.
배영호 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역사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도 수련관은 청소년 참여, 동아리활동, 진로개발, 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지원을 통해 건강한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수련관 활동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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