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9일 오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고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둔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은 지난 4월부터 11월초까지 갈마2동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 일반주택 6,25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보급하고 거주자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벌이는 사업으로 둔산소방서에서는 중ㆍ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2023년까지 5년 동안 30,0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송정호 서장은 “일반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으로 소방안전이 강화되고,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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