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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이번엔 예결위 구성놓고 갈등

기사승인 2019.10.07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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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협치 부재 탓 반쪽의회 전락... 위원장직 놓고 민주당 의원간 대립도 노출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쟁점인데, 의회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당 안팎과 ‘협치’ 부재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7일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예결특위 위원 및 위원장 선임 문제로 의회가 내홍을 겪고 있다.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만 예결특위에 참석하는 ‘반쪽 의회’로 전락했음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위원장 인선을 놓고 갈등이 노출된 것.

서구의회 예결위 구성을 둘러싼 문제는 크게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과 소수당 의원간 대립, 그리고 민주당 의원간 갈등 등 2가지로 나눠 표출됐다.

민주당과 소수당인 자유한국당 의원간 갈등은 예결위 구성 과정에서 촉발됐다. 의석 수에 따라 정당별 예결위 참여 의원 수를 달리해야 한다는 민주당 의원의 주장과 여야 동수를 요구한 한국당의 입장이 대립했다.

서구의회는 이 같은 갈등을 봉합되지 않은 채 예결위를 구성을 강행, 지난 4일 결국 민주당 의원만 참석한 ‘반쪽 의회’를 통해 예결위원장을 선출했다.

문제는 예결위원장 선출 후 또 다시 불거졌다. 서구갑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강정수 의원을 지지한 가운데, 비례대표 출신인 손도선 의원이 선출되면서 또 다른 갈등이 노출된 것.

특히 손 의원 위원장 선출 전 서구을 출신의 서다운 의원이 대전시의회 최연소 의원이 예결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예로 들어 예결위원장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가 손 의원 선출 후 이를 접은 것을 놓고도 뒷말이 나온다.

서구의회 예결위원장을 둘러싼 민주당 의원간 갈등을 서구갑 박병석 의원과 서구을 박범계 의원간 ‘보이지 않는 세 대결’로 볼 수 있다는 섣부른 관측까지 지역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의석 수에 따라 예결위원 수를 배정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며 “한국당 의원들이 욕심을 부렸다”고 책임을 돌렸다.

 

성희제 기자 news@gocj.net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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