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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사립대 총장 장기집권 지적... 최성해 겨냥했나

기사승인 2019.10.02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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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부정 의혹 논란 속 동양대 등 총장 선출 방식 지적 배경 놓고 해석 분분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2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사립대학 총장 선출 방식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부정 의혹에 연루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이 장기 집권한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국감을 통한 조 장관 구하기 아니냐는 시각이 조심스레 고개를 든다.

조 의원인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사립대학 총장을 13년(4회 중임이상) 이상 하고 있는 대학이 9개교, 20년을 넘는 대학도 4개교에 달한다”며 “사립대학 총장 선출의 제도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85개 대학 총장재임 기간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장수인 계명대 신 모 총장은 32년 2개월을 재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20년 이상 한 명의 총장이 이끈 대학 3곳은 경남대(29년5개월), 동양대(25년5개월), 추계예술대(20년) 등이다.  이 중 동양대는 최근 허위 학력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최성해 총장이 재직 중인 곳이라고 조 의원실은 설명했다.

실제 동양대 최 총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논란 당시 조 장관측에 불리한 증언을 한 뒤 학력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조 의원은 “이들 학교에서 총장의 사실상 반영구 재직이 가능한 것은 총장이 모두 설립자 또는 이사장과 특수 관계인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총장 후보자 선출 절차를 법으로 정하는 국립대와 달리 사립대는 자율성의 이름으로 방치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며, “대학 스스로 의사결정의 투명성, 총장의 민주적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성희제 기자 news@gocj.net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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