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서장 임재관)는 오는 27일까지 추석연휴 대비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판매 및 숙박시설, 노인관련시설 등 1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하여 비상구 장애물 적치 또는 폐쇄 등을 확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ㆍ잠금 행위 단속 ▲피난 계단ㆍ통로 장애물 적치행위 단속 ▲소방시설 정상 작동 상태 확인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미자 시민기자
t860716@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