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9월 설립 예정인 재단 법인 대전 디자인 센터 임원 추천 위원회를 구성, 비상임 선임직 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비상임 선임직 이사 4명과 감사 1명으로 이들은 당연직 이사와 함께 법인 설립 절차를 이행하며, 재단 법인 설립 등기와 동시에 비상임 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비상임 이사는 재단의 업무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재산 상황을 감사하는 역할을 하며, 회의 참석 수당 외 별도의 보수는 지급하지 않는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참고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시 과학산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중 임추위 서류 심사를 거친 후보자 가운데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설립 위원회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설립 허가를 받은 뒤 올 9월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