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심천·상해서…향후 높은 성과 창출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1일과 13일 중국 심천과 상해에서 열린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에 지역 기업 7개 회사를 파견해 1억 7025만 달러 수출 상담과 1024만 달러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주식회사 와이즈컨, 메디스코㈜, ㈜알앤에스, 세래피코, ㈜스킨리더, ㈜엠바디텍, ㈜켄이엔텍이 참가했다.

상담회는 시작부터 중국 바이어와 수출 계약이 이어지는 등 열기가 고조됐다.

특히 주식회사 와이즈컨은 공기질 측정기로 심천 도시 재 건설과 관련 중국 안전 기술 유한 회사와 향후 10년 동안 연 240억원 규모의 공동 개발 사업을 제안 받았다.

이 밖에도 ㈜케이엔텍은 기능성 샤워 헤드로 192만 달러, ㈜메디스코는 의료 기기와 뜸닥터로 23만 달러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등 참가 업체의 우수 기술과 제품에 현지 바이어가 관심을 보여 향후 중국 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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