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서장 임재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비래사 등 5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부처님 오신 날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및 소방력 전진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ㆍ연등행사로 인한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의 밀집으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소방차량 전진배치 ▲화재예방순찰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화기취급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며,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사찰을 방문하거나 등산객들이 산행을 했지만 화재 등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성숙한 소방안전의식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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