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비대위, 대전도시공사 고소고발 및 민사소송 취하 촉구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 사업에서 또 다시 잡음이 나오고 있다.

대전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호수공원조성사업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 대전도시공사의 소송 취하와 주민 소통 등을 촉구하고 나서며 최종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대위는 1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 추진과정 주민과의 소통을 촉구하며 7개 사항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의 요구사항은 대전도시공사의 주민 고소고발 및 민사소송, 경매집행 즉시 취하, 호수공원 조상사업 기반공사 즉각 중단 등이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주민의 권리를 존중하고 사업 참여권을 성실하게 보장하는 조례 제정과, 4, 5블록 저충생태주거단지 건설 등을 촉구했다.

또 ▲생활대책용지 보상의 공정성 보장 ▲대전시 사업 담당자 즉각 교체 ▲민관협의체의 성실한 운영 등도 강력하게 요구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